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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선 청소년들에게 주류 판매를 금지하고 있지만 남학생 5명 중 1명은 최근 한 달 내 음주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고등학생 10명 중 7명은 어렵지 않게 주류 구매가 가능했다고 응답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가 6일 이러한 내용의 ‘2017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이뤄졌으며 전국 800개 학교 중1~고3 학생 7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중·고교생의 음주율은 16.1%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음주율은 18.2%, 여학생은 13.7%다. 음주율은 ‘최근 30일간 1잔 이상의 술을 마신 비율’을 나타낸다. 남학생 5명 중 1명이, 여학생 7명 중 1명이 한 달 내 음주경험이 있다고 밝힌 것이다.  

청소년(중고등학생) 음주율은 지난해 15%보다 1.1%포인트 상승한 16.1%로 조사됐다. 남학생의 경우 같은 기간 17.2%에서 18.2%로, 여학생도 12.5%에서 13.7%로 음주율이 상승했다. 

 

◇ 청소년 위험음주율 남·여학생 모두 증가 

청소년 음주율은 주류 구매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소년 67.2%는 이번 조사에서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주류 구매가 가능했다”고 응답했다. 현행 청소년보호법은 미성년자에게는 술을 팔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 법망을 피해 술을 사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은 것이다.  

권상희 질병관리본부 연구관은 “청소년에 대한 주류 판매가 금지돼 있지만 마음만 먹으면 술을 사는 게 어렵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동네 형이나 언니 등 주로 상급자를 통해 술을 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청소년 위험음주율도 전년대비 증가했다. 위험음주율은 남학생의 경우 최근 30일간 1회 소주 5잔 이상, 여학생은 같은 기간 소주 3잔 이상의 음주량을 말한다. 남학생의 위험음주율은 같은 기간 8.5%에서 8.8%로, 여학생은 6.5%에서 7.6%로 상승했다.  

권 연구관은 “조사기간이 학기 중인 6월과 7월 사이에 이뤄졌음에도 음주율이 높아졌다는 점은 문제”라며 “청소년 음주가 해롭다는 점을 알리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남학생 흡연, 고교생이 중학생의 3.4배 

청소년 흡연율도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최근 30일간 1일 이상 흡연한 비율을 나타내는 흡연율은 6.4%로 전년(6.3%)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남학생 흡연율은 9.6%에서 9.5%로 하락했지만, 여학생 흡연율은 2.7%에서 3.1%로 0.4%포인트 올랐다. 여학생 흡연율 증가가 전체 청소년 흡연율 상승을 견인한 셈이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음주율과 흡연율이 급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남학생의 흡연율은 중학생이 4.1%에 그쳤지만, 고등학생은 13.9%로 중학생보다 고교생이 3.4배나 많았다. 음주율도 중학생은 8.5%였지만 고교생은 26.2%로 3배 높았다.  

여학생도 마찬가지다. 흡연율은 중학생이 1.8%, 고교생이 4.1%로 2.3배 높았으며 음주율도 각각 6.7%, 19.5%로 고교생이 2.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청소년 신체활동은 학년 올라갈수록 감소  

반면 신체활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하락했다. ‘최근 7일간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을 한 비율은 중학교 남학생의 경우 23.5%로 비교적 높았지만, 고교생은 16.2%로 중학생보다 7.3%포인트 낮았다. 여학생의 신체활동 비율도 중학교 땐 9.4%였으나 고교생은 5.9%에 불과했다. 

패스트푸드 섭취율(7일간 3회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한 비율)도 남학생의 경우 중학생 19.7%, 고등학생 23.1%로 집계됐다. 여학생은 각각 17.9%, 20.5%의 비율을 보였다. 

권상희 연구관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신체활동은 감소하고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흡연과 음주도 중학교 때보다 고교 때 3배 정도 높게 나타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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